이것 외에 제가 40몇도까지 오른다는 만원 언저리 용품을 사용해보고서 비교후기 남깁니다.

체감온도와 실제 워머의 온도가 올라가는건 차이가 있습니다. 광고는 인체 체온까지 워머 온도가 올라간다고 한거같은데, 젤이 그렇게 온도를 오래 머금고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금새 식기는 합니다. 또 사용하려면 깨나 오래 넣어두어야하는데, 그게 또 너무 오래 넣어두면 내부 TPE소재에 손상을 줄수도 있겠죠.

그리고 이걸 지금 사용한 시기가 한여름이라, 어느정도의 기분좋음 이상의 무언가라는 느낌은 주지 않습니다. 아마 겨울쯤 되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겠네요.

3천원 짜리는 다른 오나홀 세트에 사은품으로 많이 껴주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워머가 이런 것이다 라고 알려주기 적당한것도 같구요. 오나홀이든, 페라홀이든, 리얼돌이든 뭐든지 데워놓고 싶다면, 그리고 사정상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젤을 뎁혀놓기가 껄끄럽다면 3천원 정도 투자하는거야 아무 하자가 없습니다.

체험해보고서 더 따듯했으면 좋겠다 하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사보시고, 여기가 적당하거나, 워머만 따로 청소 관리하는게 더 귀찮다한다면 3천원짜리 체험에서 만족해보는게 좋은 선택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