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다들 엄청 커서 당황했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감당 못할정도의 크기느 아니였네요.

크기가 크기라 생각보다 젤이 많이 필요했어요. 촉감도 매우 좋고 모양은 정말 예쁩니다.

포장도 신경써서 검은색 불투명 비닐과 뽁뽁이 2겹으로 해주셔서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첫날 사용감은 기대 이하인건지 제가 사용을 잘못하는건지 40분 써보다 그냥 포기했습니다.

다들 쓰다보면 나아진다고 하니 기대해보아야 할거 같아요. 

1주사용 후 매우 만족합니다.

몇번 안써봐도 써보면 좋아진다는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마모되면서 변형된다는데 젤양을 줄이고 콘돔을 쓰면 기간 단축하실수 있을거같아요.

진공 생각보다 잘잡힙니다. 끝까지 밀어넣기만하면 자동으로 잡히는데 오히려 의도하지 않아도 잡힙니다.

첫 입문홀이고 다른 리뷰마냥 익스트림한 경험은 못 받았지만 활용성만 보면 중형홀과 대형홀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어 가성비면에서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입구가 넓어 젤도포나 세척 관리가 용이합니다. 다들 cq존 세척에 확신을 못가지시던데 여기서 관리용품으로 파는 청소용솔이 매우 유용했고 덕분에 찝찝함도 없어졌습니다.

물론 원자재 가격만 생각하면 좀 비싼감도 있지만 홀 청소에 걱정이면 꼭하나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입문용으로 과한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소유욕이나 특이 성벽이 없다면 이거 하나로 충분할거 같습니다. 사기전엔 몰랐는데 오나홀은 다 유분기/ 냄세가 있고 이것도 중요한요더라구요. 처음 받았을 떄는 기름기가 좀 많아서 당황하고 후회감도 조금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런정보 없이 골랐는데 운좋게도 그런면에서는 기름도 적고 냄세도 나쁘지않은 제품이였습니다.  한번 세척후 파우더까지 발라주니 불쾌감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만약 기름기가 심하고 냄세가 역했다면 금방 버렸을듯합니다.

뭐 그럴일은 없겠지만 누군가에게 입문으로 추천한다면 이만한게 없을거 같습니다. 물론 크기나 중량이 어느정도 되니 실측값을 기준으로 감당하실수 있을때 얘기지만요.

또 직원분께서 적절한 사후처리를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