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 사의 작품 중 시리즈로 인기가 있는 천하일혈 입니다.

시리즈로 낼 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인데 한 개도 갖고 있지 않아

괜찮은 작품인지 알려면 오리지널만큼 시리즈를 대표하는 건 없을 것 같아

제일 처음에 나온 오리지널 천하일혈로 주문해 봤습니다.

- 수령 및 개봉 -

재질은 부드러운 베이비스킨 소재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토이즈하트사의 세븐틴 에볼루션 소프트 정도의 부드러움을 갖고 있습니다. 

입구는 여성 성기 모양 형상에 생각보다 넓은 둥근 구멍이라 재질과 합쳐서

혹시나 입구가 찢어질 염려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사용 후 느낌 -

천천히 삽입하면 주름이 그려져 있는 육돌기가 무수히 배치되어 있어

존재감 있는 자극이 전해져옵니다.

이러한 돌기가 있는 홀을 보통 사마귀 계열 홀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배치도가 매우 좋은 것 같네요.

그냥 삽입해도 어느 정도 즐거움이 있겠지만 공기를 빼준 후 진공으로 삽입하면

사방에서 육돌기가 제 것에 무수히 달라붙는 게 느껴집니다.

내부 안쪽에 자궁 경부 형태도 그려져 있습니다만 육돌기 자극이 강해

집중하지 않으면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 장점 -

1. 부드러운 재질과 넓은 입구로 굵기에서 오는 내구성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단순 자극 계열의 홀이 아닌 진공 시 사방에서 육주름이 달라붙는 느낌이

매우 훌륭합니다.

3.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라이드 사의 간판작 중 하나를 경험해 보기에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단점 -

1. 이중 레이어로 제조된 홀이라 격한 왕복 운동시 외부와 내부가 탈피될 수 있습니다

2. 육돌기의 존재감이 커 그 외 자극의(자궁경부 같은) 존재가 희미합니다

3. 넓은 통로와 달리 진공 시 강하게 달라붙는 하드자극 계열의 홀이라 소프트 계열의 홀을

선호하는 분께 비추천 드립니다

- 총평 - 

왜 천하일혈이 이 작품을 이후로 히트작이 되었으며 여러 시리즈 형태로 나올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홀입니다. 

다른 기믹들이 희미하게 느껴지는 게 조금 아쉽지만, 사마귀 쾌감 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한 홀이라고 생각합니다.

P.S (과거에 쓴 리뷰를 보다 상품페이지의 사용후기란에서는 읽기가 힘들어 줄을 좀 바꿔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