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형은 처음이라 완전 두근두근한 상태로 개봉했습니다. 박스 사이즈가 제품 크기랑 딱 알맞아서 쓸데없는 자리차지 없이 숨겨놓기 좋은게 마음에 드네요

특히 제품 표지 일러스트가 박스에 붙어있는데 분리하고 나면 아무 표시도 없는 일반적인 박스인것이 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람 입장에선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3키로가 맞나 생각이 들정도로 묵직했고요. 촉감도 무지 좋고 옷 함 입혀보니 만족스러움이 배가되네요. 아무래도 추운 날엔 차가워질수밖에 없는데 입혀놓으면 차가운지도 몰라서 더 좋구요 ㅋㅋ

특히 꼭지가 구현이 넘 잘돼있어서 유방만질때 손바닥에 살짝살짝 느껴지는게 너무너무 좋아요. 경도도 적당하고 튼튼해보입니다. 꼭지만 만지고있어도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길이 33센티 되는 베개 위에 놓으니 사이즈가 딱 맞더라구요 앞으로 베개는 세로길이 33센티에 맞춰서 사렵니다 ㅋㅋ 그리고 받치는 용으로 베개를 사신다면 직사각형으로 가로길이가 더 긴 걸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베개 위에 얹혀놓고 옷 입혔을때 가슴 아래가 휑하지 않고 옆으로 누워서 만질때 팔이 훨씬 편합니다ㅎ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유분기가 꽤 많습니다. 처음 왔을땐 완전 범벅이었어요 한두번 씻기고 파우더칠 해주고 나니 많이 줄어들긴 했는데 여전히 꽤 있네요.

그리고 받침대가 조금 얇은거같아요, 다뤄보니 받침대부분을 좀더 두껍거나 단단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제품 산지 얼마 안되어서 가슴 사이에 있는 받침대 부분이 살짝 찢어졌단 글을 봤는데 조심히 다뤄야할거 같아요

종합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돈이 아깝지가 않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