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진 이정도의 소프트한 것을 써보지 않았는데 진짜 신세계네요. 

장점: 너무 포근합니다. 이런 느낌 진짜 최고네요. 이거때문에 앞으로 소프트쪽으로만 쓸까 고민중입니다. 돌기들도 들어갔다 나왔다할때마다 걸리면서 마음에 듭니다 조금씩 자극이 되어서 서서히 사정되는게 그냥 천국입니다. 이때까지는 그냥 억지로 쥐어짜낸거같은데 이건 느긋하게 서서히 싸게되니 뭔가 급한느낌도 안들어서 좋아요. 그리고 이게 엄청 두껍게 살이 많고 중량감도 조금 있으니 더 포근하네요. 전에는 왜 굳이 두껍고 중량감이 있어야되나 싶었는데 진짜 박는맛이있네요. 그리고 외관이 하얗고 음순부분도 잘 표현되서 진짜 같아요. 나도 모르게 사정되는게 그냥 말 그대로 화이트(느긋) 서큐버스네요.

단점: 일단 냄새는 살짝나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기름기도 있는데 이걸 계속 제거해주면 오나홀이 안좋아진다고해서 그냥 쓰고있어요. 그리고 문제가 너무 먼지가 잘 달라붙고 잘 더럽혀져요.. 잘 떼어내지지도 않아요ㅠㅠ.. 사진이 약간 더러워서 죄송한데 이게 일단 극소프트재질이라 그런지 표면이 잘 부스러?집니다. 그러니깐 뭔가 표면에서 가루가 되어 일어납니다. 이게 뭐 눈에띌정도로 파이거나 그러진 않지만 가루처럼 일어난곳이 더럽혀지면서 떼어내기가 어려워지네요. 그리고 젤이 너무 잘 세네요. 입구도 넓고 전체적으로 소프트하고 진공이 안되어서 그런가 금방 세어버려요. 애초에 이런 류는 점성이 낮은걸 써야되는데 안그래도 잘 세니 더 문제가 됩니다. 길이가 짧은 것은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아요.

그래도 느낌이 엄청 만족스럽기에 다시 사려고합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