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소프트 홀에는 중~저점도 젤을, 하드 홀에는 고점도 젤을 씁니다. 실제로도 대중적이고 유용한 조합입니다. 그런데 고점도 젤의 대표 주자인 짙은 푸니아나즙(이하 짙푸즙)의 경우에는 종종 소프트 홀하고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조합 또한 이 경우고요. 소프트 홀중에 짙푸즙과 가장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서큐버스 화이트(이하 서큐화)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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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큐화에 짙푸즙을 넣게 될경우 다른 고점도와 다를거 없이 초반에는 기믹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큐화+짙푸즙의 진가는 젤이 마르면서부터 시작되는거라, 만약 빨리 싸고 끝내시는 타입이시라면 이 조합을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젤을 넣고 스트로크를 하다 보면, 설명드렸듯이 짙푸즙이 마르게 되고, 여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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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즙이 마르면서 서큐화 특유의 내부 돌기와 주름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마른 짙푸즙 때문에 성기에 쩍 달라붙습니다. 실제 성교랑 유사하다는 평도 있을정도로, 다른 젤을 썼을때와는 쾌락의 결 자체가 달라집니다.(필자는 아다라서...비교가 불가능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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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크 시에도 중요한데, 천천히 흔들기보다는 홀의 윗부분을 잡고 빠르게 흔들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치골에 퍽퍽 소리를 낼 정도로 빠르게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소위 말하는 떡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살살 흔들면 안됩니다. 오히려 느낌이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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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느낌이 오히려 불호로 다가오는 분들도 있으실거라...그래도 시도해보시면 나쁜 경험이 아닐겁니다. 잘 맞는다면 계속해서 쓸거고, 안맞아도 서큐화+짙푸즙 특유의 느낌은 다른 홀에서는 느끼기가 힘들기 때문에 체험 자체로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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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쑈당 내에서 파는 문어 쿠션을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어 쿠션에 있는 구멍이 홀을 끼기 딱 좋은데, 서큐화를 끼고 허리를 흔들면 실제 성교에 한 층 더 가까운 느낌이 난다는 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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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제 장마가 시작되는데 습기 유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저번에 추천해드린 로마 모이스쳐 프리도 좋고, 각종 제습제를 구비하셔서 곰팡이를 뿌리뽑아버리죠. 모두 즐거운 홀생 사시기 바랍니다 ㅎㅎ
실제 성관계와 유사하단건 전혀 아닙니다ㅋㅋ
왜냐면 실제 여자 질은 저렇게까지 포근하고 쩔지 않거든요.
오나홀이 느낌 자체는 훨씬좋습니다.
실제 과일보다 과일주스나 과일아이스크림이
맛은 훨씬 진한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