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구매한 새 오나홀입니다.
전작 우테루스를 굉장히 잘 사용했기에, 후속작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의 아쉬움을 잘 보완한, 잘 만든 오나홀입니다.
우선 처음에 개봉했을 때, 매직아이즈만의 강한 실리콘 냄새와 유분기가 신경쓰였지만, 매직아이즈는 원래 그렇게 쓰는겁니다.
전작은 두 가지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가운데 접합부에서 로션이 새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작은 단일소재를 쓴 덕분에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우선 촉감은 굉장히 소프트합니다. 이전 라비앙로즈와 비슷하네요.
내구성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내부 실리콘이 살짝씩 떨어져 나오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부구조는 굉장히 저자극입니다만, 계속 사용하면서 느낌이 변하는 감이 있습니다.
자궁구 기믹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전작과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전작은 자궁구 자체가 귀두를 자극해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작은 자궁구 자체의 자극은 덜하지만, 내부에 삽입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들어 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점점 쓸수록 자궁구가 넓어져 확실히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궁구 삽입 쉽습니다.
저는 오나홀을 쓸 때 무조건 뒤집어서 씻습니다. 뒤집어서 씻고 수건으로 말리는 식이죠. 라비앙로즈, 우테루스, 몬스터, 천하일혈 등등 지금까지 써본 모든 오나홀을 뒤집어서 씻었습니다.
그래서 오나홀을 고를 때 뒤집어 세척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가장 큰 결정 요인입니다.
전작은 뒤집어서 씻어도 1년 넘게 버텨줬기에, 믿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번작은 뒤집어서 씻어도 눈에 띄는 손상은 없습니다. 아직 사용 초기라서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큰 무리 없이 버텨줄 걸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뒤집어서 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내부 자극이 생각보다 덜한 점, 끈적임이 타 홀보다 심한 점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상품의 세 번째 포토후기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물품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