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사고싶었던 홀인데 할인이벤트 하길래 구매하고 여러 번 사용해봤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다여서 리얼한지는 모르겠고요

이 전에 써본 홀은 온천욕정밖에 없는데

그거보단 확실히 덜 자극적이긴 합니다

그래도 아예 자극이 없는 건 아니에요

느낌은 대충 뭔가 밀착돼서 전체적으로 자극이 있다고 해야하나?

조루인 제 기준에선 조절하며 적당히 즐길 수 있는 홀인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써본 입장에서 장점을 얘기하자면 

일단 너무 싸다

그리고 단일구조이다

이것이 가격이 싼 것과 맞물려서 

세척이 편하다

저는 그냥 뒤집어서 씻었습니다

뭐 단일구조라서 분리될 걱정도 없고 가격이 저렴하니 찢어지면 다시 사면 된다는 마인드가 되네요

여러 번 쓰면서 항상 뒤집어서 씻었는데 아직 입구가 찢어지거나 하진 않은 걸 보니 내구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무게가 가볍다는 점입니다



핸드홀 평균이 되는 500그램 정도의 무게를 가진 홀만 사용해보신 분들은 뭔가 아쉽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100퍼센트 본인의 힘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두께가 얇아서 거근이신 분들은 막 쓰시면 뒤에가 뚫릴 위험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디자인이 좀 구려요

색부터 피부색이 아니고 펄럭거리는 불고기에 바디는 이상한 무늬까지..

그래도 뭐 사용할 때 시선은 어떤 매체를 향하고있다보니 큰 단점은 아닌 것 같네요

총평을 내리자면

압도적인 가성비의 밸런스 좋은 홀 입니다

이렇게 할인 이벤트 할 때 한 세 개정도 사놓고 부담없이 써도 될 것 같아요

살지 말지 고민된다면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