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인상
밀봉포장을 열고 반서화를 보자말자 느낀건 '어 왜 이렇게 커" 였습니다.
여태 오나홀은 세븐틴 보르도 소프트 밖에 사용안해봐서
소형 오나홀이면 다 이정도 크기인 줄 알았는데
엄청 부피가 커서 '이거 한손으로 들고 할려먼 불편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뭐 저는 거치해놓고 하는 편이라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뒤 꺼내서 만져보고 느낌점은 뭔가 요즘 베이커리 카페에 있는 팡도르같다였어요.
엄청 부들부들하고 말랑말랑.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2. 사용감
앞서 말했다시피 전 세븐틴 보르도 소프트가 제 인생 유일한 오나홀이었습니다.
하드쪽 오나홀은 건드리면 다신 실제 여자론 만족할 수 없단 글 을보고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오나홀도 소프트의 정점이라는 반서화로 결정한것이었습니다.
세븐틴 보르도는 안에 손가락을 넣으면 조금 딱딱하고 여러 주름이 느껴지는데
이건 ' 넘 헐렁한것 같은데? 이거 삽입하면 느낌이 있을려나' 싶더라구요.
온열 히트봉으로 십분정도 인내의 시간을 기다린후 존슨을 삽입했을때 딱 든 느낌은
'와.. 엄청 따뜻하고 포근한 젤리에 감싸져있는 느낌이다'였습니다.
왜 소프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칭찬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실제 여자 성기의 느낌과 비교하자면
새븐틴보르도 소프트는 처음 삽입했을때 그 꽉조이는 조임이 계속 느껴지는거라면
반서화는 피스톤 운동이 어느정도 진행된후 여자 질의 근육이 좀 풀린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그 안이 엄청 따뜻한 젤리로 가득찬 느낌?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세븐틴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한게
사정후 존슨을 빼는 과정에도 오나홀이 꽉 물고있기때문에
존슨을 빼낼때 그 쾌감이 너무 심해 오히려 소스라치는 느낌이 들어 싫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뺄때도 오나홀이 존슨을 그저 부드럽게 감싸주고 있기때문에
그런 느낌없이 '아~너무 좋다' 느낌으로 개운하게 존슨을 빼낼 수 있어서 매우매우 만족이었습니다.
3. 세척 및 보관
음.. 이건 조금 힘들더라구요. 엄청 말랑말랑하기때문에
이게 제대로 씻기고 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내부 구조가 엄청 간단해서 세척 그 차체의 난도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척후 보관할때 크기가 커서 파우더 처리라던지 보관 공간이라던지
손이 많이 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중,대형홀 오래 잘 관리하시면서 쓰시는분들 정말 대단하신것같습니다.
4. 총평
소프트를 좋아하신는 분들은 매우매우 만족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드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한강에 노젓기를 경험할수도 있겠네요.
크기만 조금 더 작아서 보관만 더 쉬웠다면 100점 만점 줬을것같은데
보관에서 점수를 깎아서 93점 정도로 평가하겠습니다.
++한달사용후기++
하.. 정말 미쳤습니다. 이전 보르도 소프트는 한달에 한두번
쓸까말까였는데 반서화는 이삼일에 한번씩 쓰고있습니다.
첫사용때는 10분정도 워머를 했는데
20분정도 뜨거울만큼 데워서하니 진짜 최고네요.
넣을때마다 신음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앞으로 다른 홀 살때도 반서화랑 얼마나 비슷한지 보고살려구요.
쑈당몰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리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세하게 후기를 작성해 주셔서 많은 회원분들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