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명한 오로치 후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천천히 박스, 조형, 가격, 사용감에 관해서 남겨봅니다.

*박스

키야... 박스 보고 처음에 감탄만 나왔습니다. 옵션에서 박스 제거 안 함에 체크한 저 자신을 칭찬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로치의 박스 디자인은 굉장히 호평이 자자한데,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 박스 디자인한 사람에게 회사에서 성과급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외주일 가능성도 높지만요!

분명 오나홀 박스임에도 불구하고 기품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저 기품 있는 느낌 때문에, 오로치를 사용하면서 마치 손에 닿지 못할 고고하고 기품 있는 여인을 다룬다는 착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조형

오나홀 자체의 조형은 굉장히 평범합니다. 물론... 외 .관 .만 평범합니다.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는데, 내부를 벌려서 보면 두려움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뭔가 이런 요물에게 소중이가 잡아먹힌다는 상상을 하니 절로 침이 넘어가더라고요.

*가격

가격은 이 정도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만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핸드홀 중에서 소형이지만, 제품의 완성도나 기믹을 생각해 봤을 때, 이 정도면 가격 잘 뽑혔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감

가장 중요한 사용감입니다. 저는 일단 저점도 아쿠아 젤을 사용했습니다. 최대한 저 흉악한 기믹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용 소감은 훌륭했습니다. 물론 자극은 인위적인 자극입니다. 당연히 실제 사람 질 내부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여인의 모습을 한 요괴(?)에게 잡아먹힌다 생각하면 딱 맞는 자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점도 젤을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부 기믹이 정말로 잘 느껴졌습니다. 입구 부분의 날렵해 보이는 돌기와 내부 중간에 큰 돌기가 있는데 이 두 기믹이 특히나 잘 느껴졌습니다.

스트로크를 하면서 솔직히 말해서 힘들었습니다. 자극이 꽤나 강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드 제품을 사용하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소프트나 스탠 제품을 사용하던 분이 강한 자극을 찾으신다면 좋으신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총평

총평으로는 굉장히 훌륭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명불허전 인기가 많은 제품은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품 박스의 디자인 때문에 거품이 낀 게 아닌가 싶었지만 제 착각이었습니다.

오나홀 자체의 완성도 자체도 굉장히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