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오나홀을 오래 쓰면 페라홀에 대해 궁금증이 생깁니다. 실제 느낌과 얼마나 비슷할까에 대한 호기심도 있죠.

그렇지만 진실의 입 등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페라홀을 써보면 무엇인가 부족한 기분이 듭니다.

곰곰히 그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아마도 혀 일 거라 생각하고 다른 페라홀을 찾던 중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실제 배우를 본딴 제품이라는 점에서 장단점이 있긴 합니다. 상상력에서 일단 특정인으로 고정된다는 점은 있지만

실존하는 사람을 제대로 본딴 거라는 점이 실감을 확실히 높여줍니다.

패키지 내용은 상당히 알찬 편입니다. 제품은 묵직하고 특히 혀는 충분히 길고 말랑거립니다.

여기에 동봉된 젤은 용량이 크고 점도가 높아서 질척거리는 느낌을 잘 내줍니다.

나가이 마리아의 영상을 보면서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 긴 혀가 닿는 느낌과 함께 목구멍이 잘 감싸주는 부분에서

가장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라는 측면에서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혀 부분에 모든 기믹을 너무 집중해서 목구멍을 더 깊이 낼 수 있는 데 그걸 위쪽으로만 내서 

약간 마무리 쾌감이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긴 혀와 목구멍이 감싸는 느낌을 함께 느끼고 싶은 페라홀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