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츄어리 - 오나홀계의 오마카세

홀린이에겐 첫 홀 경험이 중요하다고 들어서 열심히 찾아보던 중에, 생츄어리가 다방면으로 호평이 자자한 데다 추후 홀을 고를 때 기준점이 되어줄 정도로 밸런스 좋은 홀이라는 평이 많아 구매하고 되었습니다. 

첫인상

촉감 - 모찌인형, 갓 나온 가래떡

우선 사고 나서 만져봤을 때 첫인상은 놀랍도록 부드럽고 기분 좋은 촉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약간 부드러운 모찌인형 만지는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웠습니다 :) 

외관 - 전체적으로 디테일함, 감각적인 일자복근과 둔턱살, 육감적인 힙 라인

다음으로 포장지를 뜯어 외관을 살펴봤을 땐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비록 저는 홀 경험이 풍부하지 않지만, 인생 첫 홀 경험을 좋은 홀로 잡고 싶었기 때문에 웹서핑을 오래 하면서 다양한 홀을 구경하고 외관을 비교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홀은 중저가를 넘어 어느정도 고가의 홀에서나 보일 법한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게 드러난 몸매라인, 성욕을 자극하는 둔턱살과 음순, 토실한 엉덩이와 약간 드러난 등줄기까지. 단아하지만 도발적이고 섹시한 여성의 모습을 담아낸다면 이런 모습일 테죠. 

사용 후기

첫 사용 ~ 중반 - 잘 잡히는 진공, 입체적인 기믹 

홀은 처음 사용하는지라 처음엔 다소 뻑뻑하고 어색했으나, 시간이 지나 진공 잡는 법을 터득하고 나니 전체적인 기믹이 잘 느껴졌습니다. 기믹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섬세하여 첫 입문홀임에도 부담없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렁이 기믹은 일부러 사용 중에 뺐다 꼈다를 반복할 정도로 너무나 기분 좋고 맛있는 기믹이었습니다.

중반 ~ 중후반 - 민감해지며 더욱 섬세하게 느껴지는 기믹들

어느정도 사용하면서 제 소중이가 민감해짐에 따라 미처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기믹(청어알 기믹 등) 이 느껴져 또 다른 자극과 설렘을 경험했습니다. 가장 잘 느껴졌던 지렁이 기믹은 더욱 잘 느껴져 방심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청어알 기믹은 느껴지자마자 본격적으로 사정을 유도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극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독촉하는 느낌의 자극이 아닌, 도와주는 듯한 느낌의 자극이어서 부담이 덜하고 좋았습니다. 

중후반 ~ 마무리 - 기믹의 클라이맥스, 부드럽게 보조하는 기믹들

마무리단계에 이르렀을 즈음엔 저의 민감해진 소중이에 청어알 기믹과 지렁이 기믹이 얽히며 부드러운 자극을 줘서 기분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렁이 기믹이 기둥을 자극해서 부드럽게 뽑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끝에 청어알 기믹이 귀두를 자극해 즉각 사정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느낌이 들어 신기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총평 및 감상평

인터넷을 찾아보니 뉴비는 물론이고 어느정도 홀에 익숙하신 분들도 이 생츄를 상당히 고평가해주시던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인생 첫 오나홀 구매였던지라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고민 끝에 너무나 훌륭한 홀을 산 것 같아 대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