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건 꽤 됐는데 늦게 개봉했네요

오늘 상태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먼지(?) 가 많이 들러 붙어 있어 뜯자마자 씻어줬습니다.
그리고 1홀 입구 부분 실리콘에 구멍이 나 있던데 딱히 사용에 문제가 있거나, 배송상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 단순 가공 이슈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잘 뽑기를 빌겠습니다ㅠ)

1. 개봉/

뜯자마자 처음 든 생각은 ' 생각했던 것 보다 작다' 였는데, 막상 써 보니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브랜드값을 해서 그런지 뼈대도 튼튼한 편인 것 같고, 처음 개봉했을 때 불쾌하거나 이상한 냄새도 없어요

2. 사용/

사용하면서 배 부분을 눌러주면 안에 있던 공기가 빠져서 진공 기믹도 어느정도 이용 가능하니 추천드립니다

재질은 스탠-하드 수준인 것 같고, 2홀도 좁은 입구에 비해 그렇게 하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3. 관리/ 

무게도 적당해서 한손으로 들 정도고, 욕조에서 씻을 때 같이 씻겨주면 그렇게 불편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기름과 파우더를 많이 먹네요 이놈 

4. 단점/

단점은 가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뽑기가 어느정도 있었다는 점과(ㅠ)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얘 입힐 옷도 사게 되네요

5. etc/
 

자취하시는 분들은 만약 대형홀 생각이 있으시면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홀로 안쓰더라도 튼튼한 죽부인 용도로도 쓸 수 있어서 지금 깨끗히 치우고 침대에 눕혀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