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모노 리뉴얼 리뷰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리뷰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점수를 잘 받은 홀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홀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마음에 드는 홀이 최고의 홀입니다. 모두 건강한 홀 생활을 즐깁시다.)

1. 자극

일단은 리얼함을 추구하는 것은 진짜인건지 자극은 저자극에 속합니다. 저자극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마음에 드는 자극이었습니다. 

또한 그런 저자극에 혼모노 특유의 굴곡과 합해져 다른 일직선 홀과는 다른 자극을 받으실 수 있는데, 100%까지는 아니지만 마치 사람의 질을 내 성기로 비집고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100% 똑같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느낌을 주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단순 마찰자극이 아니라 굴곡이나 내가 비집고 들어가는 쾌감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합니다.

기존 혼모노와의 비교.

제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만 혼모노 리뉴얼 버전은 기존 혼모노 보다 자극을 살짝 더 연하게 바꾼 느낌이었습니다.

기존 혼모노는 아주 미약하지만 드르륵하는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리뉴얼 버전은 그렇지 않고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냥 표지만 바꾼 홀이 아니라 약간의 변화를 준 리뉴얼에 걸맞는 홀이었습니다.

저자극을선호하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홀이었기에 4점을 부여하였습니다.

2. 재질

재질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예전에 정말 부드러운 찹쌀떡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쫀득함 20% 말랑함 80% 정도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혼모노 제품이 들어있는 비닐에서 제품을 꺼낼 때 살짝 뜯은 구멍이 작아서 홀이 늘어났었는데 마치 피자를 먹을 때에 치즈가 늘어나듯이 주욱 늘어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지프로젝트의 장점인 보풀이 상대적으로 덜 일어나는 재질, 튼튼한 재질이 또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사람 피부와 비슷한 감촉을 주는 재질이라 하였는데, 아무래도 사람마다 피부 감촉이 다르다보니 함부로 평가하기는 그렇습니다만, 만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재질을 사용한 것은 좋은 평가를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재질, 잘 늘어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방 망가지는 느낌은 없는 재질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4점을 부여하였습니다.

3. 외형

외형은 혼모노 시리즈 특유의 외형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실 혼모노 시리즈의 시초를 리뉴얼 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

휘어진 부분이 있어 손으로 잡을 때 꽤 편한 부분이 있고, 한쪽이 삽입하는 부분보다 크거나 두꺼운 점은 특징입니다.

다만 역시 혼모노 시리즈의 단점인 쉽게 삽입하기 힘든 일자형 입구는 감점요소 입니다. 

비집고 들어가는 맛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불편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

무조건적인 단점은 아닙니다만 저에게 있어서는 불편함이 조금 있는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혼모노의 외형 자체는 괜찮으나 역시 삽입구는 좀 불편했기 때문에 3점을 부여하였습니다.

4. 세척, 건조 

세척 건조의 난이도는 질 부분은 편하나 자궁기믹 때문에 조금 있는 편입니다.

홀이 너무 깊은 것도 아니고 기믹이 괴랄한 것도 아니지만, 역시 자궁기믹은 양날의 검 같습니다.

사용할 때 감촉은 좋으나 역시 세척이나 건조에 있어서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고, 또 신중하게 해 주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나워시 같은 것이 있다면 괜찮지만, 없다면 좀 귀찮아지실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수고가 필요해 2.5점을 부여했습니다.

5. 기타

단점 아닌 단점으로 이전에 소유하고 있던 혼모노 제품과 함께 비교하였는데, 둘이 같은 곳에 보관하고 나서 어느 쪽이 리뉴얼이고 어느 쪽이 리뉴얼 이전 버전인지 모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어느게 리뉴얼이고 어느게 기존 혼모노인지 알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바보같지만, 지금도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귀찮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단점 아닌 단점으로 2.5점을 부여했습니다.

한줄평 : 단순 혼모노에서 표지만 바꾼게 아닌 약간의 발전이 이루어진 홀. 혼모노를 좋아했다면 마음에 들어할 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