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로 대략 오나홀 경험 3년차 , 나름 많은 오나홀들을 써본 오나홀러입니다 . 마녀시리즈 , 버진루프 , 세븐틴 등 이른바 네임드급 오나홀들을 거치고 핫파워즈 , 타마토이즈 등 특색있는 제품까지 섭렵해봤기에 2d계열 홀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제 취향을 알고 있는데요 , 리얼계에 관해서는 초심자이기에 이참에 이쪽으로도 입문하고자 가장 대중적인 명기의 증명 시리즈를 선택했습니다 . 

명증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모델링이기에 인기있는 9,7 을 제외하고서라도 제로와 12 등 의 신식모델 , 또 각자의 추천을 받는 모델들이 있습니다만 , 제가 초기작인 1번을 선택한이유는 ‘가장 구조재현에만 집중하지 않았겠나..’ 싶었기때문입니다 . 본래 리얼홀을 구매하고자 마음먹은 이유가 ‘실제적인 체감 ‘자체가 궁금해서였거든요 . 후기가 많지않은 넘버링은 취향 문제가 크다 생각해 제외하면 ,명증의 신세대 버전들에 있어서는 전반적인 내구도 보완과 이중구조에 도전한다거나 (10) 보다 입체적인 돌기 구조를 삽입하는 (12,제로 ) 등의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지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 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한 반등인지 사실감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있는 넘버링도 있는것으로 보아 (프x바디 평으로 보자면 주로 11 쇼코) 다소 복잡해보이는 내부 구조를 지닌 신세대 모델들의 특성들이 실제적인 체감과는 약간의 괴리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제 취향을 알아볼겸 명증1이라는 기초작을 통해서 첫경험을 시작해보려 했습니다 .( 일본 nls몰 등의 리뷰를 둘러본 바로도 ‘체감은 둘째치고 아무래도 구버전이 구조 자체는 담백하지 않겠느냐’라는것이 중론이더군요 . 본래는 명기의 증명 이전 출시작인 명기의 품격을 구매해보려고 했는데 지나치게 부드럽다보니 내구도 문제가 있다고 들어서 우선 보류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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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안에는 모델이 된 오자와 마리아의 인적 정보와 간단 인터뷰+ 구조 재현과 젤을 통한 애액 질감 재현을 어떤식으로 했는지에 대해 ‘자기들이 이만큼 노력했다 + 명기품격으로 대박침’ 이라고 말하는 홍보지와 젤이 들어있습니다 . (파파고의 힘을 빌려 대략 해석해본 바로는 g스팟이 어떻고 평균 여성 질깊이가 어떻고 오자와 마리아는 20퍼센트 군에 해당하는 살짝 처진 형태의 대음순이고 하는 등 의학상식 같은게 주로 있습니다 . 당시에는 크게 어필 가능한 내용이었을듯) 홀 생김새는 외형과 내부 모두 의외로 리얼합니다 . 13cm의 적당한 내부 길이를 자극구조로 채우려고 하기보단 있을법한 돌기를 채운 느낌.  g스팟도 과하지 않게 약간 크게 돌출된 요소도 개인적으론 마음에 듭니다 . 살짝 데우고 손가락을 집어넣어봐도 어색하단 느낌이 들지 않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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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체감은 무난한 소프트 계열이면서 묘하게 더 현실감이 있네요 . 자극이 강하지 않고  삽입감을 서서히 올리는 타입이면서 잡고 있으면 흐트러짐이 있는 질감 인데 , 타마토이즈나 매직아이즈의 계열에서 부드러운 소재에 해당하는 제품(소프트 라인)보다 약간 더 부드럽습니다 . 무게도 약간 더 나가는 편이라 감싸주는 느낌도 더 있고 느긋하게 즐기기 좋고, 사용하다 젤이 적당히 마르면 g스팟 구조나 내부 돌기가 아주 약간씩 느껴지는데 이것도 색다르네요 . 예전에 사용해봤던 소프트홀중 가장 좋았던건 핫파워즈의 유메이치지쿠 소프트 버전에서 삼단구조를 통한 입체적인 질감을 느꼈을때인데 , 명증1은 일자형 구조로 무척 마음에 드는 체감이 나왔습니다 . 외형이나 이미지로 인한 심리적인 효과가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 아마 후에 명증 추가구매를 한다면 호평일색인 9을 체험해보거나 신세대 라인중 부드러움을 강조했다는 평이 있는 7버전을 구매해서 해당홀과 비슷한지를 비교할것 같습니다 . 

만약 명기의 증명을 입문해보실 분이라면 입증된 라인들을 섭렵해보면서 자기 입맛을 찾아가는것도 괜찮겠지만 , 클래식한 품격이나 1버전으로 실제적인 체감이 무엇인지 테스트해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 아직도 일본에선 은근히 팔리는 모델이더라구요 . 만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