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세이프스킨 소재 홀이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무게나 내부길이로 봤을 때 R-20 뿌니와 비교할만한 홀인데, 전체가 균일한 두께인 원기둥인 R-20뿌니와는 달리
인공각성의 경우는 조형이 들어가 있어 내부두께가 균일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400g이라는 무게가 균일한 내부두께를 지녔다면 전체적으로 괜찮은 두께를 지녔지만 (R-20뿌니의 경우)
인공각성처럼 조형이 들어가는 경우 일부 얇은 구간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점이 아쉬운 점이었고
내부구조는 카탈로그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다소 느슨하지만 고자극을 지향하는데 처음 사용했을 때는 약간 날카롭다고 느낄 정도로 고자극이었습니다.
세이프스킨 소재의 경우 초기 사용시의 저자극이 사용에 따라 홀 내부가 마모되면서 (소위 "각성") 적절한 사용감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겠ㅅ브니다.
오랜만의 세이프스킨 소재이고, 특히 쑈당을 제외한 다른 몰에서는 4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대로 형성되어 자신작인줄 알고 구매했으나,
오히려 동일한 소재의 전작들 (R-20시리즈, 마녀의 유혹, 오나홀 요정 등)에 못미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상당히 아쉬운 홀입니다.
토이즈하트가 최신작에서 연속으로 실패를 하고 있다는 평이 많은데, 이 홀도 그런 평가를 면하긴 어렵다고 보입니다 ㅠㅠ
오나홀이라는 제품이 소재가 워낙 깡패인지라 기본은 합니다만, 같은 소재를 사용한 다른 제품군이 많으니 세이프스킨 제품군을 고려 중이시라면 그런 쪽부터 구매하시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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